고창군이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문화 구현을 위해 지역 건설업계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13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견실시공과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건설업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기상 군수와 관련 실·과장, 건설업 및 자재 생산업체, 설계사무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 참여방안 △지역생산 건축자재, 장비사용 및 기술자(노무자) 우선 고용 △명예감독관 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강화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은 올해 지속적인 공사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역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하도급 부조리와 불공정 관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약자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할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문화 구현은 물론, 지역 내 건설경기 활성화와 건설업체 기술력 향상 등 지역 건설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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