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2019년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는 등 산불재난 대비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부안군은 13일 산불감시원, 진화대원, 군청 및 읍·면 관련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산불방지 인력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산불방지 대원들은 ‘산불방지 결의문’을 채택하고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으로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의 최선봉에 설 것을 다짐했다.
부안군은 산불 조기발견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원 49명, 진화대원 33명을 주요 등산로 등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여 상시 기동순찰을 통한 계도 활동은 물론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단속도 병행 할 계획이다. 또 진화대 및 감시원으로 구성된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반 5개반 50명을 편성 3월 20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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