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이 13일 열렸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일자리 참여자 등 1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르신 여러분의 거뜬한 정신력과 체력, 연륜과 노련함이 사회활동을 가능케하는 원동력”이라며 “여러분을 통해서 사업의 가치는 더 높아지고 보람은 더 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회에서는 올해 노인돌보미사업과 게이트볼 강사파견사업, 경로당 관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해 이웃과 심리적, 정서적 교류가 중단된 어르신들을 돌보기 위한 노인돌보미사업에는 115명, 6개 읍·면 9개 게이트볼장에 파견할 게이트볼 강사는 20명,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 청소와 주변정리 등을 돕는 경로당 관리 사업에는 50명이 투입된다.
이광부 회장은 “지난 사업에 대한 자체 평가를 통해 만족도가 컸던 활동이 중심이 되는 만큼 참여자나 혜택을 받으시는 분 모두 좋아해주실 걸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게 일하시면서 보람을 찾도록 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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