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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사람 중심의 복지 으뜸도시 만든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세부 사업 확정

완주군은 지난 8일 박성일·김성수 공동위원장 등 23명의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중심의 복지 으뜸도시 완주’를 다짐했다.

이날 완주군청 옆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지역사회보장 활동에 대해 평가하고, 이어 올해 계획을 심의했다.

2019년 시행계획은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사람중심의 복지 으뜸도시 완주’가 목표다. 이를 위한 6개의 추진전략은 포괄적인 커뮤니티케어 추진,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취약계층이 존중받는 사회, 함께 하는 복지공동체 기반 조성, 사람이 있는 생활문화 여가시대 구현, 내일이 있는 내 일(job)환경조성 등이고, 그 아래 30개 세부 중점사업이 확정됐다.

이 사업들은 민관이 참여한 실무분과와 실무협의체 논의를 거쳐 복지·보건분야 뿐만 아니라 고용, 주거, 교육, 문화, 환경 등의 사회보장 전반에 걸쳐 다각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위원들은 심의 회의에 앞서 2018년 지역사회보장 계획 평가 결과, 고용부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완주청년키움식당’ 현장을 방문해 젊은이들을 격려했다.

박성일 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성공적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피부에 와닿는 완주형 복지모델을 만드는 데 모두가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기관·단체·시설 읍면 지역사회보장대표들로 구성된 민관 협력단체이며, 매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 확정하고 수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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