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어린이 식습관을 개선하고 제철 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다음 달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 간식을 무상 지원한다.
군은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개교 244명의 학생에게 신선한 과일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요 예산은 1700만원가량.
과일 간식은 사과·배·포도·복숭아·감귤·단감·토마토 등 10가지 이상 제공되며,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농산물로 지원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고 있는 11~18세 기준 1회당 섭취량(100~150g)을 적용해 1인당 1회 150g의 조각과일을 컵이나 파우치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간식 공급은 식중독 예방 등 안전사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한 HACCP(식품위생관리시스템) 인증 적격업체가 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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