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정읍 벚꽃축제’ 행사가 4일 연장되어 오는 7일까지 개최된다.
정읍시 토탈관광과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개최하는 행사가 예상치 못한 꽃샘추위로 벚꽃 개화가 늦어짐에 따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벚꽃축제 주무대인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에 7일 작은음악회 무대를 설치하여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운영 중인 상춘객 쉼터 공간, 로맨틱 포토존, 먹거리와 농·특산품판매부스, 각종 체험부스 및 제15회 자생화, 제8회 자생차 페스티벌도 함께 연장 운영하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주말인 6일과 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주교에서 초산교까지 주말 차 없는 거리를 추가 운영하여 상춘객이 걸으면서 즐기는 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예상보다 벚꽃의 개화 시기가 늦어졌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연장 운영하여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벚꽃의 아름다움을 더 오래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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