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가로망 확충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도모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다가동4가 10-12번지 일원 전주객사1길(소로3-1)에 대하여 도로개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완산구 다가동4가 10-12번지 부근은 구도심 노후 주택이 밀집지역으로 도로가 없어 건축물 신축 등에 제한을 받고 있으며 또한 교통체증 및 시민통행에 불편을 많이 겪고 있었다.
완산구에서는 그동안 편입토지 20필지 및 지장물 14건중 토지 17필지, 지장물 9건에 대하여 보상을 마무리 하였고, 나머지 미보상 물건에 대하여도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해 빠른 시일내에 보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보상이 마무리 되면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까지 인도가 포함된 연장 130m, 폭 6m 도로 개설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3월에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청취한 인근 주민들을 위한 상·하수도 기반시설 병행 추진과 쉼터 및 체육시설 설치 요구 건에 대하여도 관련부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완산구청은 미개설 도로개설 뿐만 아니라 노후도로 포장, 인도 정비 및 도로시설물 적기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완산구청 남종희 건설과장은 “공사 시행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조속한 시일내에 공사를 마무리해 원도심 가로망을 확충,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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