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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지정환 신부 선정 애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4일 “치즈를 통해 성직자로서의 말씀 보다 지역민들의 배고픔과 경제적 설움을 극복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지정환(본명 세스테벤스 디디에) 신부 선종에 애도(哀悼)를 표한다”고 논평을 발표했다.

전북도당은 “성직자로서 병들고 몸이 불편한 이웃과 가난의 설움을 딛고 지역 사회의 경제적 발전을 일궈낸 지 신부의 업적에 수많은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들은 그에게 잊을 수 없는 감사함과 수많은 가르침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낯선 이방인의 모습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자신의 건강은 아랑곳하지 않던 그의 선종은 대한민국 치즈 산업의 발전에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며 “한국을 사랑하고 사람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오로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헌신해오다 우리 곁을 떠난 지정환 신부의 애도(哀悼)를 표하며 그가 남긴 이웃 사랑의 미소가 영원히 우리 가슴에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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