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박정환 서장, “주민 안전·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취임 100일을 맞은 박정환 고창경찰서장이 “군민의 안전과 행복은 경찰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군민이 곧 경찰이라는 생각으로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치안활동을 펼치자”고 당부했다.

“경찰의 법 집행은 주민의 이익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취임식에서 강조한 박 서장은 취임 이후 피해자에 대해 임시숙소 제공, 심리치료, 경제적 지원 등 실질적인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제’ 등을 통해 범죄·무질서 예방, 화재 발생요소 제거 등 불안 요인 개선에도 나섰다.

또한 전력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우범지역 및 등산로에 태양광을 활용한 ‘무선 비상호출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설치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만들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 사이버상 집단따돌림과 성폭력의 심각성 등을 일깨워주고 패트롤 맘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선도를 위한 합동 순찰도 실시하고 있다.

‘사람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 줄이기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 사고요인행위 단속, 교통 안전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특색에 맞춰 야광반사지 부착, 안전모 착용, 위반자 단속·계도 등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통·화합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오찬간담회와 필드데이(Field-Day) 등 내부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시행, 공감치안확립의 기틀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직원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자정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부서 자정결의대회 및 전 직원 순회 대면간담회, 중간관리자 토론회 등 전 방위적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