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이 복지 인적자원망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봉동읍은 지난 2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적자원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지기) 13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더불어광주연구원 대표 강위원이 강사로 나서 민관협력 지역복지자원 강화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복지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의 필요성,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김종년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지기, 이장, 부녀회장 등이 앞장서서 마을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도와 소외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함을 다시 한 번 절실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국섭 봉동읍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복지 교육을 통해 인적안전망의 중요성을 알리고 역량을 강화해 보다 촘촘한 봉동읍 복지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지기)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