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운동 확산 위해 도내 12개 초·중·고교 방문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오는 6월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북시제품제작소와 함께 ‘2019년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는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경제적으로 소외되는 도내 청소년에게 전북시제품제작소가 메이커트럭을 이용해 직접 찾아가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도내 초·중·고 12개교에는 3D프린터와 3D스캐닝 원리교육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로봇팔 작동시연, 아두이노 RC카 체험과 3D펜과 레이져조각기를 활용한 메이킹교육이 제공된다.
지난해 전북시제품제작소의 새단장 기간동안 운영했던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는 위기대응지역인 군산을 시작으로 도내 13개교를 방문해 3D 프린팅 기계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진행했다.
드론 플라잉, 3D스케닝 체험과 외부강사를 통한 아두이노와 3D펜을 이용한 메이커 교육을 제공하기도 했다.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학생은 총 3326명으로 지난해 전북시제품제작소에 직접 방문한 2452명 대비 수혜인원 136%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에 관심있는 학교는 전북시제품제작소 홈페이지(www.jb3dcafe.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북중기청 박준영 창업성장지원과장은 “행사를 통해 도내 청소년에게 차별없는 메이커 교육을 제공해 미래의 창의적 메이커로 양성하고 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생적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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