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가 오는 12일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관내 목조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연등 설치, 촛불, 전기 등 화재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예방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동대응 체계 유지를 위한 관계자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덕규 서장 및 직원들은 장수 향교를 비롯해 무주군 안국사·원통사 등 목조문화재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화재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안전컨설팅, △소방·방재 시스템 가동 구축 유지, △관계자의 역할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박덕규 서장은 “목조문화재 부근 화재위험요인 제거와 화기사용 주변에 소화기 등 소방시설 구축 유지해 달라”며 “사찰 등은 석가탄신일을 전후해 다중운집지역인 만큼 관계자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초동대응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진장소방서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와 비상연락망 유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활동 체계 구축 등으로 특별 경계근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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