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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보고 장보고 만나고’ 무주 반딧불 야시장 11일 개장

‘별보고 장보고 만나고’ 무주 반딧불 야시장이 11일 문을 연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소통을 위해 진행되는 무주반딧불야시장은 무주시장상인회와 시장매니저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것으로, 9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무주반딧불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개장일인 11일에는 삼겹살말이와 수수부꾸미 등을 맛볼 수 있는 로컬푸드 장터와 전통놀이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며 저녁 7시부터는 ‘아이와 함께하는 버블 쇼’를 비롯해 ‘가수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무주산골영화제(6.5~6.9)와, 무주반딧불축제(8.31~9.8) 기간에는 특색장터로 진행하며 무주반딧불시장의 문화적 테마 강화를 위해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어울림 무대도 마련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허준철 군 지역경제팀장은 “올해는 구도심 상가와 상생하는 야시장, 무주만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특색 있는 야시장, 상인과 농민, 문화예술인, 소외계층 모두를 아우르는 소득창출 기회로서의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지역맞춤형 농식품 교육 이수자들과 다문화 가정의 동참, 귀촌인들의 아이디어까지 접목이 된 만큼 기대 많이 해주시고 많이들 찾아주시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무주반딧불야시장에는 지난해 6월 16일부터 9월 9일까지 2만 7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1억 2000여만 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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