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6:35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임실
일반기사

임실군,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사업 전개

옥정호의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임실군이 이달부터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벌이고 있다.

생태계 교란어종은 블루길과 큰입베스, 초어 등으로 이들은 토종 어류를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들 어종은 지난 1990년대 식용으로 활용키 위해 수입됐으나, 양식과정에서 일반 하천으로 유입됐다. 특히 최근에는 크고 작은 저수지에도 이들 어종이 파고든 탓에 붕어를 비롯 피라미와 민물새우 등이 씨가 마르고 있다.

옥정호는 국내 최초의 다목적댐이 축조된 후 거대한 인공호수를 자랑하면서 국내 7번째 크기의 아름다운 호수다.

전국 각지에서 연간 80만명의 탐방객이 찾는 이곳을 보호하기 위해 임실군은 오는 9월까지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