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대내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창 전통시장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군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시장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관내 사회단체장, 공공기관 직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옥천초등학교 등 관내 청소년들이 준비한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을 선보이며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군민노래자랑, 초청가수 및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군 청소년들이 시장 문화행사에 참여해서 그런지 군민들의 호응도 어느때보다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순창군은 올해 8월부터 발행하는 순창사랑상품권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지역화폐 알리기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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