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관리만 하면 평생 쓸 수 있는 무릎 관절‘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무릎이 지끈지끈 아프고 붓는 무릎 관절염은 흔히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무릎 연골은 관리만 잘하면 나이 들어서도 관절염 없이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고 젊은 사람의 경우에도 외상이나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무릎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무릎뼈를 둘러싸서 관절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도와주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연골인데 무릎 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관절염이 안 걸린 사람은 예방이 중요하고 관절염에 걸린 사람은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한 민병현 정형외과 전문의는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무릎 연골을 잘 관리하지 못하거나 무릎이 다쳤거나 과체중, 운동하지 못했을 경우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무릎 관리의 핵심은 무릎 연골에 영양분을 주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무릎 연골에는 혈관이나 영양분을 줄 통로가 없기 때문에 연골 주위에 활액을 통해서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다. 활액은 관절의 움직임을 통해 분비되기 때문에 무릎 건강을 위해서는 무릎을 잘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무릎 관절과 관절염에 관해 설명한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미려는 최근 둘째 출산 이후 부쩍 커진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계단이 많은 협조 주택에 거주해 어린 자녀를 안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기 때문에 무릎 건강이 염려된다”고 말한다. 김미려는 자신의 무릎 엑스레이 검사 결과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관리만 하면 평생 쓸 수 있는 무릎 관절‘ 의 모든 것은 21일 밤 9시 30분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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