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보건소가 과체지방, 복부 비만자를 대상으로 모집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삼례, 봉동 2개 권역에서 주 3회 3개월간의 건강체중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사전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헤모글로빈)와 허리둘레, 체성분 검사 결과에 따른 체육지도자의 체계적인 운동 처방을 받아 체력에 맞는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된다.
또 매주 영양사의 1대 1 식이 평가와 건강 다이어트에 적합한 식단을 제공받고, 스스로 ‘일일식사일지’를 작성해 식사량에 대한 스스로의 점검 기회를 갖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2개 권역(삼례, 봉동) 외에 1개 권역(이서)을 더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이 아닌 지방량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건강한 체중 만들기가 목표인 만큼 비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교정하고 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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