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 E3 2019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이번 E3에서는 어떤 게임이 전 세계의 게이머들을 열광하게 만들지 살펴본다.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향한 마지막 경쟁도 다시금 시작됐다. 2019 LCK 서머 스플릿이 개막한 가운데, 메타의 변화와 함께 창과 방패의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2019 LCK 서머 스플릿의 판도를 좌우할 챔피언과 팀들의 전력 분석을, 강승현 LCK 해설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본다.
새롭게 시작한 2019 LCK 서머 스플릿의 개막전 경기 대진도 흥미롭다. 나란히 승강전을 갔다 살아 돌아온 진에어 그린윙스와 kt 롤스터의 경기는, 은퇴를 선언했다가 복귀한 ‘프레이’ 김종인 선수의 성공적인 복귀전이 관심거리다. 그 외에도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던 Gen.G와 지난 스프링 스플릿 때 Gen.G에게 무패를 기록했던 담원 게이밍의 대결 등 볼거리가 가득했던 2019 LCK 서머 스플릿 1주차의 놓칠 수 없는 순간들을 소개한다.
한편,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2019 GSL 시즌2 코드S에서는 프로토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6강 D조에서 박령우, 이신형 선수가 진출하며 종족의 자존심을 세우는 듯했지만, 8강 1경기에서 김도우가 어윤수를, 8강 2경기에서 조성호가 이신형을 잡아내며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2016 GSL 시즌2 코드S이후 다시 한번 찾아온 프로토스의 황금기에 펼쳐진 GSL 경기를 살펴본다.
6주 일정의 반환점을 돌아서 후반부 일정에 돌입한 PKL 페이즈2는 그 어느 때보다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OP 게이밍 레인저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등 기존의 강팀들이 발목 잡힌 사이에, 디토네이터와 APK 프린스 등 새로운 강호가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초대 제왕이었던 Gen.G의 귀환까지 이어져 흥미를 더한다. 경기를 치를 때마다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PKL 페이즈2의 3주차 경기를 만나본다.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인 지상파 최초의 e스포츠 전문 매거진 프로그램 ‘SBS e스포츠 매거진 GG’는 오는 6월 9일 일요일 밤 12시 0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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