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 8월 말까지를 산림 병해충 발생 기간으로 정한 무주군은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제때 방제를 진행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예찰조사반에서는 병해충 예찰 빛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상황 지도·점검과 인력확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업무를 진행하며 기동방제반에서는 주민계도 및 홍보, 병해충 진단을 비롯한 방제 기술지도, 공동예찰과 진단, 피해목 방제사업 추진, 제거목 등을 처리한다.
김승준 군 산림보호팀장은 “우리 군은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이 차지하는 산림 군으로서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유지하고 산림자원의 손실을 최소화해 소중한 산림의 자원화와 공익기능을 증진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호두나무갈색썩음병, 갈색날개매미충 등 산림을 헤치는 치명적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