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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창의적·합리적 대안 제시하겠다"

제8대 시의회 개원 1주년 맞아 성과·계획 발표

익산시의회가 “냉철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규대 의장은 26일 개원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조 의장은 “지난 1년간 상생의회, 정책의회로 거듭나는 민생의회를 실현해 왔다”며 함라면 장점마을의 집단 암 발병의 조속한 진상규명 촉구, 200여건의 민생조례 통과 등을 성과로 꼽았다.

이어 “의회 본연의 기능인 행정에 대한 생산적 견제와 감시의 역할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도 앞장섰다”며 “집행부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시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건전한 예산 집행을 도모했다”고 자평했다.

제8대 익산시의회는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난 1년의 미비점을 보완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조 의장은 “시민의 작은 소리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토론회와 간담회, 연찬회 등 활발한 토론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법 활동 강화를 위한 정책의회, 합리적인 견제와 상생발전을 위한 신뢰의회 구현을 목표로 삼겠다”며 “국회의원과 시장, 도의원, 시의원의 유대강화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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