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6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보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차유철 우석대 광고홍보이벤트학과 교수를 초청해 ‘홍보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공무원 400여 명에게 홍보 마인드를 교육했다.
차 교수는 “나, 당신들에게 알려줬다. 나 할 일 다 했다는 식의 일방적인 보도자료나 홍보는 수용자들에게 의무를 부과하는 고지 행위에 불과하다. 홍보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고대 그리스의 정치형태인 쌍방적 상호작용을 하는 참여형 홍보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도자료는 제목이 중요하다. 본문의 내용을 잘 반영하는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하는지 확인하고 독자나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표현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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