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완주군, 충남도와 금산군은 26일 금산군에서 이치대첩 학술포럼을 갖고,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공감하고, 향후 사적화를 위한 공동대응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학술포럼에서는 곽호제 충남도립대학교 교수가 ‘임진왜란 중 전란의 흐름과 이치대첩’을, 하태규 전북대학교 교수가 ‘웅치전투와 이치대첩 현장과 그 자취’에 대해 주제발표 했다.
이어 이재준 군사문화연구소장의 ‘한국 전쟁사상 이치대첩의 위상’, 최병화 가경고고학연구소 연구원의 ‘금산 이치대첩지의 지표상 유물’, 김회정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속 책임연구원의 ‘이치대첩지 문화재 가치와 지정 승격의 의미’가 발표됐다.
완주군 등은 이날 학술포럼을 계기로 이치전적지의 국가 사적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 협력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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