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도검장인 집사는 처음이지?
제보를 받고 <고양이를 부탁해>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발을 딛자마자 펼쳐진 풍경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법한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전통 도검과 무기들이었다. 개성 넘치는 보호자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안은 채 마주한 오늘의 주인공은, 원조 도검장 라연희 씨를 비롯한 카리스마 넘치는 4인 가족이다. 고양이를>
피바람이 부는 전장?!
보호자 문준기 씨의 반려묘였던 ‘나무’와 ‘잎새’가, 어느 날 ‘덕삼’이와 ‘별이’가 지내고 있던 본가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문준기 씨 부부 사이에 태어난 아기의 피부 때문에 당분간 함께할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날을 기점으로 나무와 덕삼이의 피 튀기는 영역 다툼이 시작되었다. 보호자가 제작진을 안내한 곳에는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처참한 혈투의 흔적이 남아있었는데... 두 고양이의 싸움을 둘러싸고 네 가족은 저마다의 의견을 펼치지만 저마다 편을 드는 고양이가 달라 웃지 못할 상황까지 이어진다.
이 전쟁을 끝내러 왔다!
김명철 반려동물 행동 전문 수의사는 싸움의 현장을 보자마자 ‘차려진 격투장’이라고 말해 보호자들을 놀라게 했다. 과연 이 집의 치명적인 실수는 무엇이었을까. 사이가 좋지 않은 고양이들에게 합사 훈련보다 선행되어야 할 필수 솔루션은 무엇일까? 이제까지와는 다른 양상의 고양이 다툼! 과연 두 고양이는 공존의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오는 28일 금요일 밤 11시 35분, EBS1에서 방송되는 <고양이를 부탁해> 에서 공개된다. 고양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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