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이사장 김상수)가 내달 4일 오후 7시부터 ‘생활 속 문화예술 작은강좌’(이하 작은강좌)가 열린다.
이번 강좌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7명의 순창 여성들이 순창의 대표 여성 ‘설씨부인’의 명맥을 잇는 여성 중심의 강좌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 군의회여성의원, 군여성공직자들이 동참, 여성문화예술활동의 토대를 구축함은 물론 소통과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며, 강사들도 60대에서 20대까지 다양하게 초빙해 지역민 누구나 수강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작은강좌를 총괄하는 제영옥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순창의 향토문화연구와 관련해서 여성들의 안목과 문화예술성이 높음에도 중심에 서지 못하고 그림자 역할에 그친 면이 있다”면서 “순창의 여성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순창의 전통과 문화예술 현안에 대해 고찰하고 역할을 확대해 가는 기폭제로 삼고자 7명의 여성위원이 뭉쳤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