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임실군의 대표적 여름축제인‘아쿠아페스티벌’이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1개월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5일간 열렸던 페스티벌은 폭발적인 방문객의 요청에 따라 올해는 28일간에 걸쳐 장기간 진행될 계획이다.
때문에 여름철 방학과 휴가를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은 이곳에서 다각적인 볼거리와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아쿠아페스티벌은 지자체가 매력적인 관광지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전북도가 추진하는 1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올해는 더 많은 방문객이 물놀이를 즐기도록 시설규모와 운영기간을 확대했다.
주요 시설은 메인풀과 슬라이드를 비롯 수상축구풀과 유아슬라이드풀장 등이 마련됐고 쉼터와 샤워실, 탈의실 등도 강화했다.
개장식인 20일에는 밴드공연과 인형극에 이어 마술과 삐에로,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주말 방문객을 위한 공연도 준비됐다.
입장료는 5천원이이나, 입장시 3000원의 교환권을 제공해 일반인의 자부담은 2000원, 임실군민은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아쿠아페스티벌은 임실을 찾는 방문객들에 즐거운 여름을 선물하는 축제”라며“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문객에 큰 만족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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