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발굴로 중앙예산 확보에 대처
임실군이 생활밀착형 주민편익 극대화를 위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생활SOC 복합화는 지역민의 편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무조정실이 추진중에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총 30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서, 임실군은 현재 복합화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계획안을 수립중에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대응에 들어간 군은 그동안 신규사업 발굴과 발굴보고회 개최, 추진단 및 자문단 구성을 완료한 상태다.
이와 함께 재정능력이 열악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체육문화시설 균특보조율 상향조정과 낙후지역에 적합한 다양한 사업발굴 등 제도개선 방안도 그동안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아울러 올부터 추진에 들어간 관촌면 체육문화센터와 임실읍 행복누리원·오수면 행정복지센터·임실 국민생활체육센터·임실군 가족행복플러스센터 등을 발굴, 중앙부처와 전북도에 사업을 요청한 상태다.
군은 특히 지난 6월 발표한‘생활SOC 복합화 가이드라인’의 가배분에 맞춰 내년사업으로‘임실읍 행복누리원(가칭)’의 우선 선정에 힘을 쏟고 있다.
임실읍행복누리원은 임실읍사무소 신축과 주거지 주차장, 근린형 국민체육센터 및 가족센터를 결합하는 사업이다.이곳은 4000㎡의 연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100억원을 투자, 주민 편익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1일 국가균형위가 주최한 생활SOC 복합화 컨설팅에서 사업 추진방향과 향후 운영방안 등 컨설팅 결과를 논의했다.
이를 통해 군은 사업신청서 제출 기한에 맞춰 토론회를 확대, 의견수렴 등으로 객관적 증빙자료와 세부사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생활SOC 복합화가 오랜 현안을 해결할 것”이라며“정부의 추진방향에 부응,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과의 협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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