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16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제220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이 기간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군산시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7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 김중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 노인인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100세 시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종합복지관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종합복지관의 경우 교통과 접근성, 주변에 소공원 등 입지적 조건이 두루 갖추어져야 한다”면서 “나운동에 위치한 26빌딩에 서군산종합노인복지관, 군산노인회관, 치매병원까지 수용할 것”을 제안했다.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은 “제8대 군산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며 “지난 1년의 수고와 노력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연구하고 발로 뛰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은 물론 군산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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