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조남출)는 16일 순창군 인계면 인계저수지에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 녹조제거 작업’을 펼쳤다.
녹조방제 작업은 저수지 녹조발생에 따른 수질악화 및 녹조 발생으로 인한 악취를 사전에 방지하고, 수질오염 방제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녹조방제 작업은 수중에서 고압분무기 및 보트를 이용, 녹조 제거제 고상 160kg, 액상 120L를 희석해 인계저수지에 살포하여 녹조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를 실시했다.
조 지사장은 “관내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 및 수질환경보전회 운영을 펼치는 한편, 저수지 녹조발생시 즉시 방재작업을 실시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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