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지난 19일 익산 ‘무진장갈비촌’에서 백년가게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가업승계를 포함해 업력이 30년 이상 된 우수소상인(도·소매업, 음식점업)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로 확산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백년가게에는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 혁신역량 강화교육, 보증우대(100% 보증, 수수료 0.8% 고정), 소상공인정책자금 금리우대(0.4% 인하) 등 정책수단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김광재 청장은 “소상공인 신규창업의 45%가 생존율이 낮은 도소매나 음식·숙박업 등에 편중돼 있다”며 “무진장갈비촌이 백년가게로 선정돼 이러한 과밀업종에서 지속가능한 성공경영 사례를 창출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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