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이 27일 진안 지역을 방문해 치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엔 다수의 사회단체회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조 청장은 현장에 나온 직원들을 우선 격려했다. 이후 진안군민과 소통 시간을 마련해 참석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진지하게 의견을 청취했다. 지역의 치안 활성화에 대해 알기 쉬운 설명을 실시하기도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끈 조 청장은 치매노인 복지시설(반월리 사랑노인의집)을 방문해 사회적 약자인 치매노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치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부임 일성으로 강조하던 ‘정성·정의·정감·정진’ 4가지 핵심가치 실천을 휘하 경찰관들에게 몸소 보여줬다는 평가다.
조용식 청장은 “진안 군민, 그 중에서도 특히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동체 치안을 확립하는 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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