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농협중앙회 상반기 종합평가에서 지자체협력사업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창립 제58주년을 맞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장계농협이 사업우수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자체 협력 사업은 장수군과 농협중앙회·장계농협이 농업인 실익제고 사업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하고자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농협 단독이 아닌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장계농협은 쌀 경쟁력 제고사업으로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비롯한 6가지 지자체 협력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농촌 일손부족 완화를 위해 인력중계센터(영농작업반)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봉사자 인력중계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장계농협 지도계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곽점용 조합장은 “자연재해 및 농산물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자체 협력 사업을 비롯한 농촌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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