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국악단의 8월 상설공연 ‘정읍풍류 락(樂)’이 오는 17일 밤 7시 30분 내장산워터파크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시립국악단은 ‘심청가 中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경쾌하고 신명 나는 창과 배우 연기가 돋보이는 단막창극으로 선보인다.
또 정읍을 소재로 창작한 ‘정읍사 월명가’ 등도 공연될 예정이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신명나는 국악공연과 함께 더위를 날려버릴 음악분수도 준비돼 있다”며 “가족, 지인들과 함께 국악의 고장 정읍을 맘껏 느끼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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