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용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이 16일 군산해경을 찾아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 기획조정관은 이날 군산해경을 방문해 해상치안의 최일선 경찰관들로 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경비함정, 구조대, 파출소까지 일선을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오 기획조정관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해양경찰법’에 대한 설명과 의미를 일선 경찰관들과 공유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듣기 위해 군산해경을 제일 먼저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 기획조정관은 “해양경찰법은 국민이 주신 큰 선물인 만큼 더욱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한 뒤 “여름철 해양치안 업무 증대로 어려움이 있지만 존중과 정의, 소통, 공감 4가지 원칙 아래 국민이 공감하는 열린 해양안전 구현을 위해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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