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만식, 홍효덕)는 27일 임실읍 소재 원룸 주택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기가구 발굴 활동은 임실읍행복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팀 직원, 복지이장 등 20여명이 2인 1조로 나뉘어 17여개 원룸을 다니며 우편함에 전단지와 물티슈 비치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온 힘을 쏟았다.
홍효덕 임실읍장은 “원룸은 단독가구가 많고 이웃 간 소통이 적어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건강상 위기에 처했을 때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며 "이번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통해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만식 민간위원장은 “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힘들어진 요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위기에 처한 이웃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읍 복지팀에서는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개별적 상담을 통해 공적·민간연계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