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8일 군민체육회관에서 제2회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가 관내 장애인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임실군장애인연합회(회장 손주완)가 주관하고 임실군이 후원하여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식전행사로 임실문화원 문화나눔봉사단의 훌라댄스, 아침체조, 민요등의 공연과 개회식이 열렸으며, 2부 행사는 전자다트, 슐런, 팔씨름, 고리걸기 등의 체육행사를 진행해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대회를 준비한 손주완 임실군장애인연합회장은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묵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체육대회를 격려한 김형우 부군수는 “체육활동은 건강을 도모하고 자립심 고취와 사회성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차별 없는 공평한 기회를 갖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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