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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광양중앙초등학교 여자 축구부의 결승전 이야기

스틸 = SBS 영재발굴단
스틸 = SBS 영재발굴단

18일, ‘영재발굴단’에서는 꿈을 차는 광양중앙초등학교 여자 축구부의 결승전 이야기가 방송된다.

지난 방송에서 광양 여자 초등학교 여자 축구부는 전국 여자축구 선수권대회에서 조 1위로 본선행을 결정지었고, 8강전과 4강을 거쳐 무난히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당시 승리의 주역들은 바로, 초등부 최고의 공격수이자 미드필더인 범예주(13) 선수와 전국 소년 체전에서 언니들을 제치고 당당히 MVP를 받은 이수민(12) 선수. 그리고 축구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골키퍼 상을 받은 이여은(13) 선수와 든든한 주장이자 최종 수비수인 김애리(13)선수다.

지난 방송을 통해 아이들의 뜨거운 축구 사랑, 그리고 여자 축구가 처한 열악한 현실을 고민하는 모습 등을 통해 시청자들은 깊이 감동하였다.

이제 결승전만 남겨둔 광양초 축구부. 긴장하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영재발굴단은 실업최강팀인 인천 현대제철 소속이자 국가대표인 장슬기, 임선주, 심서연, 김민정 선수와 만남을 주선했다. 광양초 축구 소녀들은 평소 꼭 만나고 싶었던 선배들 앞에서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이내 선배들의 원포인트 레슨을 스펀지처럼 쏙쏙 흡수하며 초등부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 너희가 커 갈수록 다른 세상이 펼쳐질 거야. 자신을 믿고 오랫동안 뛰어서 여자 축구를 빛내줬으면 좋겠어.”

- 여자축구 국가대표 장슬기 선수 -

여자 초등부 축구팀은 남자 초등 축구부보다 규모도, 지원도 현저히 적다. 열심히 땀을 흘려도 나아갈 길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현실에 고민이 많은 아이는 대선배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 한 번 힘을 내 본다.

드디어 시작된 대망의 결승전. 작년에 이어 다시 만난 숙명의 라이벌과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광양중앙초 축구부. 지난주에 이어 SBS 배성재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의 박진감 넘치는 중계로 박빙의 승부를 전한다. 과연, 열혈 축구 소녀들은 그동안 흘린 눈물과 땀의 열매를 맺을 수 있었을까? 9월 18일(수)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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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광양중앙초등학교 #여자 축구부
디지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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