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자살 예방의 달 기념식과 뮤지컬 공연을 열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자살예방의 달 기념식과 생명존중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상 고창군수·김영호 고창군의회 부의장 및 조민규·김미란 군의원, 4대 종교단체 대표, 자살수단·도구차단사업 관련인, 고창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자살예방 뮤지컬 ‘메리골드(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는 옴니버스 형식의 5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자살이라는 무겁고 슬픈 소재를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게 풀어냈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임소연 센터장은 “고창군의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창군의 생명사랑 분위기 조성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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