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모양의 스콘이 범상치 않은 맛을 낸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수원의 한 베이커리다.
기존의 둥근 모양과 다르게 두툼하게 반죽이 겹쳐진 스콘은 이미 겉모습에서부터 그 풍미가 느껴질 정도다.
이런 대단한 빵을 굽는 사람은 이미 지역 일대의 제빵사들도 인정하는 실력자 중의 실력자 바로 강창미(女 / 52세 / 경력 15년) 달인이다.
원래 양식을 했던 달인이지만 제빵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배우기 위해 프랑스 유학까지 갔다 왔다.
빵의 나라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만든 달인의 빵 반죽은 그 과정 자체가 이미 여타의 빵집들과는 비교가 불가능하다.
또한 스콘 속을 차지하고 있는 의문의 초록색 가루는 바질페스토가 아닌 대파다.
이렇게 알면 알수록 놀라움만 커지는 달인의 특별한 스콘에 담긴 비밀이 공개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