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호 부안군 부군수는 지난달 31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균특지방이양사업 등 내년도 주요 사업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발품행정을 펼쳤다.한 부군수는 여성청소년과와 관광총괄과, 도로교통과 등 전북도 3개 부서를 방문해 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강조하면서 정부가 지방분권 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중 23개 사업을 지방 이양함에 따라 관련 도비 예산 확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부안군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전용공간인 나래청소년수련과 건립과 낙후된 서해안 거점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도로 개설, 불법 주차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부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내년도 균특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한 부군수는“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지방소비세가 인상됨에 따라 균특회계 포괄보조사업 43개 중 23개가 도비 사업으로 이양돼 앞으로 도비 확보가 중요해졌다”며“앞으로 부안군 발전을 위해 전북도와의 유대를 강화해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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