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관련 부서장 등 14명, 5개팀 구성
익산시가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단을 전격 구성하고 적극적인 환경문제 대응에 들어갔다.
시는 1일 익산시청에서 박철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승원 안전환경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환경 친화도시 만들기 추진단’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달 23일 선포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친화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에 따른 후속대책의 일환에서 태동한 추진단은 대기환경팀,수질보전팀, 친환경농업팀, 자연환경팀, 시민참여팀 등 5개팀으로 익산시청 환경 관련 부서장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추진단은 그간 누적된 지역의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발벗어 나서게 된다.
또한, 환경관련 조직 개편과 인력보강, 2020년도 환경관련 예산 증액 적극 추진, 환경특별사법경찰관 설치를 통해 환경사범에 대한 사법처리를 강화하는 등 시정의 모든 방향이 환경 중심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게 된다.
이와함께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확대·운영, 환경관련 조례 제정 및 개정, 환경친화도시 헌장 및 환경친화도시 선포 등도 추진한다.
특히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팀의 경우 지역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참여단체를 모집해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확대시키는 등 민관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
박철웅 부시장은 “추진단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민관의 협조체계를 확대하고, 이를 토대로 환경친화도시를 조기에 정착시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환경으뜸 도시를 만들어 나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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