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하는 훈련으로 도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
시·군별 특성에 맞는 현장훈련을 통해 대응능력 향상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도내 전 시·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일까지 5일간‘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재난대비 종합훈련으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국민이 훈련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실제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전북도는 지난달 28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가정한 토론 및 실행기반훈련을, 30일에는 민방위 날 훈련과 연계해 지진 대피 훈련, 11월 1일에는 불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전북도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향상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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