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가칭) 김종회 국회의원(김제부안)이 대풍피해 농가의 경영애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냈다고 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부안군 계화농협에서 태풍피해 대책마련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 LING)과 제17호 태풍 타파(TAPAH), 제18호 태풍 미탁(MITAG)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의 지원을 추진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농어촌공사가 12월 초 피해농가로부터 접수를 받아 피해량을 산출한 뒤, 원금 상환연기 및 임대로 감면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속한 절차로 하루빨리 지원혜택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태풍피해 대책마련 현장간담회에는 농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 강승규 서기관, 한국농어촌공사 구길모 농지은행처장,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 김문갑 부안군 농업정책과장, 이정문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장, 배인태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 이석훈 계화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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