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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솔티마을·제주도 선흘1리·하례1리, 자매결연

정읍 솔티마을 유연필 통장(왼쪽)과 제주 선흘1리 오준배 이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 솔티마을 유연필 통장(왼쪽)과 제주 선흘1리 오준배 이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 정읍 솔티마을(통장 유연필) 주민들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 조천읍 선흘1리와 남원읍 하례리 일원 생태문화 탐방을 실시하고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첫날 제주 선흘1리 동백동산습지센터에서 열린 ‘생태관광지역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솔티마을 유연필 통장과 이은미 사무국장, 선흘1리 오준배 리장과 동백동산습지체험센터 문윤숙 사무국장, 자연환경해설사, 양 마을주민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솔티마을은 2018년 생태관광지로 지정됐으며 동백동산 습지는 2010년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뒤 2011년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마을돌담길과 동백동산을 탐방한 솔티마을 주민들은 협약식에서 선흘마을 주민들의 샌드아트 공연과 마을 역사와 생태관광 추진과정및 운영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양 마을이 생태관광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15일 둘째날에는 하례1리에서 허은석 리장과 현경진 마을협의체 사무국장으로부터 마을 역사와 생태관광마을 지정 과정및 주민역량강화 방식, 마을브랜드및 프로그램 성공 사례등을 설명들었다.

이어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된 ‘효돈천’ 환경탐방을 실시하고 주민공동체 성공 사례인 감귤점빵 견학과 감귤따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생태문화탐방은 지난5월31일 정읍 솔티마을에서 개최된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 생태마당에 참가한 제주 생태관광 주민협의체와 지속적인 교류 맺기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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