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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애향운동본부, 제10회 애향대상 증정식 개최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안재식)가 18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및 군의원, 애향운동본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10회 애향대상 증정식’을 열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고창애향대상은 고창송씨 장학회 설립 후 통 큰 기부를 실천한 송언기씨가, 애향특별상은 고창농악을 전국에 널리 알린 고창농악보존회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나눔과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울력에 동참한 애향운동본부 무장면지회(지회장 진평)가 우수지회로 선정됐으며, 고창출신 학생 20여 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안재식 본부장은 “뜨거운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 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해마다 장학금 수여로 고창 사람을 키우고,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애향운동본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고장 물품을 우선 써주고, 힘을 모아 인재를 키우며, 내가 가진 것에서 조금씩 나누는 자랑스런 고창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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