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8일 시청에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대상 기업 8개사를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기업지원 시책 설명 및 투자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임준 시장과 8개사 대표이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들 기업들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및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등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대상기업 8개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지회 군산시협의회가 상생협약을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 지역인재 우선채용 및 구매 시 지역 업체 이용 노력, 공정한 경쟁으로 공사 수주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투자기업과 지역업체와의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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