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달 29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및 담당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시범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된 전남 담양군 창평면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타 지자체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의 우수 마을공동체 견학 및 사례수집 등을 통해 우리 시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주민자치 운영의 발전적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창평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주민자치회 박영식 간사로부터 창평면 주민자치회 운영현황 및 주요활동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창평면 슬로시티 삼지내 마을을 방문하여 그 지역의 자연환경과 전통먹거리, 전통문화가 어떻게 잘 보존되고 어떤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지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창평면의 주민자치 역량을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서원태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수기회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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