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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북소비자대회 성황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가 활동 36주년을 맞아 제22회 전북소비자대회를 지난달 29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전북지역 인터넷 쇼핑몰 업체의 9백여 명의 소비자 피해처리와 한옥마을 폐기물,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에 따른 전북자원순환조례 등이 중점으로 인식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 송성환 도의장,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 모인 지회 관계자들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도내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새롭게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소비자대회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에 전북지회 유미옥씨, 공정거래위원장은 전북지회 고희숙 씨·김제지부 최정애씨, 전라북도지사상을 받은 고창지부 정연이씨· 장수지부 엄정순씨 등이다.

또한 지난 어린이소비자 경제퀴즈대회 우승자인 인후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정원준 군이 전북도교육감 상을 받았다.

한편 한국여성소비자합전북지회는 올해 11월 말까지 총 2만2478건의 소비자 피해구제 및 상담을 진행하고 다문화, 노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소비자교육을 총 406회 1만9646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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