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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창설 전북경찰특공대, 완주 대송동에 자리 잡는다

22억원 예산 들여 완주 대송동 308부대에 임시청사 확정
리모델링 등 작업 통해 내년 7월 개소

내년 7월 창설되는 전북경찰특공대가 완주에 자리를 잡는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일 완주 대송동의 전 의무경찰서 308부대 부지에 임시청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북경찰은 내년 7월 창설을 목표로 예산 22억원을 투입, 리모델링 등 작업을 조만간 진행할 방침이다.

새로 창설되는 전북경찰특공대는 경감 1명, 경위 6명, 경사 이하 25명 등 총 32명으로 출발한다.

경찰특공대장을 필두로 3개 팀으로 나뉘는데, 전술팀 18명과 폭발물 처리팀 8명, 행정팀 5명의 편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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