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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연말연시 이웃사랑 줄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따스한 이웃사랑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 ㈜이공기전 국명호 대표는 5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명호 대표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광환경산업개발 조만기 대표도 같은날 익산시를 찾아 10kg짜리 백미 300포(시가 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조만기 대표는 “항상 고향인 익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삼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명순)는 장애인복지시설 사랑원(원장 김옥희)과 함께 배추 660포기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가정 110세대에게,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어르신 50여 가구와 경로당 28개소 등에게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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