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실시한‘2019년도 저탄소생활 실천평가’에서 임실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임실군은 이번 선정으로 환경정책의 으뜸인 저탄소 생활실천 분야 우수지자체로 각인, 녹색실천 1번지로 자리했다.
저탄소생활 실천평가는 가정과 상가 등 비산업 부문에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실천운동이다.
평가는 서면과 인터넷 시스템 자료를 근거로 온실가스 감축 등 4개 분야에 에너지진단 컨설팅 등 6개 항목이 평가됐다.
군은 또 올해 전북도가 주관하고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한 온실가스 감축 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린리더협의회가 참가한 경연대회는 16명의 에너지진단 컨설턴트가 활동,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저탄소 생활실천은 급속한 지구 환경적 기후변화에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대두됐다.
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감소,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주민참여 생활운동이다.
이같은 수상에는 임실군 환경보호과의 열정적인 환경지킴이 행정이 성과를 발휘, 녹색실천 1번지 구축에 앞장섰다.
군은 내년에도 50% 이상의 주민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 전기사용 감소와 대기전력 제로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환경보호와 관리, 기후변화 대응정책은 임실군의 필수행정”이라며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